귀농 귀촌 추천 마을 3편 - 충청북도 단양군 텃세 없는 마을

귀농 귀촌하기 좋은 마을 3편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 2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단양 8경으로 유명한 단양군 내 위치한 사지원 2리는 풍경이 좋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 화합이 잘 되고 텃세가 없어 귀농 귀촌하기 좋은 마을입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목차

• 지리적 위치
• 인구 변화
• 주요 작물
• 귀농 지원
• 교육 및 보건시설
• 마을 행사
• 마을 기금 및 기타 비용
• 갈등 여부
• 역귀농 여부
• 주변 토지와 건물 시세

 

 

지리적 위치

단양군 영춘면은 충청북도의 가장 북단이자 동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울과 강원도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사지원 2리는 해발 300m 정도에 위치하며 산골이다 보니 넓은 면적에 거주지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충청북도와 강원도에 위치한 마을 특성상 예전부터 외지인의 왕래가 많아 외지인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편입니다.

 

사지원 2리는 4개 반으로 나누어지는데 4반은 다른 곳과 동떨어져 산 깊은 곳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는 골짜기를 따라 거주지가 형성되어 잇습니다.

 

 

아래는 사지원 2리와 주요 관공서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을 나타낸 표입니다. 단양군청은 약 35분, 서울은 2시간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거리	소요 시간
영춘면사무소	11.87km	18분
단양군청	20.76km	35분
충북도청	155.03km	2시간 30분
서울	192.7km	2시간 40분

 

인구 변화

2004년에는 27가구 53명이었지만 2008면 20가구 39명까지 줄었습니다. 최근 귀농 귀촌인이 증가해서 2014년 현재 30가구 52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 중 귀농귀촌 가구는 12가구 24명으로 4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원주민 가구는 총 20가구 정도이며 대부분 1인 가구입니다.

 

연도	가구 수	인구 수
2004년	27가구	53명
2008년	20가구	39명
2013년	26가구	52명
2014년	30가구	52명

 

주요 작물

단양은 산골 지형으로 대부분 밭작물을 주 수입원으로 합니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조금씩이라도 농사를 지으며 고추, 아로니아, 들깨, 포도, 배추 등 작목은 다양한 편입니다. 별도로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원주민들은 보통 1만 평 이상 농사를 크게 지어 밭 떼기나 농협을 통해 판매하고 귀농인들은 직거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귀농 지원

단양군에서 여러 가지 귀농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사지원 2리에 정착한 귀농 귀촌인들은 지원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지원 정책	금액	지급 조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융자)	농업창업 3억 원, 주택 신축 7500만원	귀농인, 재촌 비농업인
귀농인 비닐하우스 지원	가구당 120만원 한도	귀농인 요건을 충족한 자

 

교육 및 보건 시설

영춘면에 영춘초등학교와 별방초등학교가 있으며 별방초등학교가 사지원 2리에서 더 가깝습니다.

 

학교명	거리	소요 시간
별방 초등학교	6.8km	10분
영춘 초등학교	14km	20분

 

영춘면 내에 2개의 보건진료소와 1개의 보건지소가 있으며, 별방 보건진료소가 가장 가깝습니다. 가까운 큰 병원은 원주 세브란스병원이며 약 1시간 정도 걸립니다.

 

보건시설명	거리	소요시간
별방 보건진료소	6.8km	10분
영춘면 보건지소	14km	20분
의풍 보건진료소	28km	35분
원주 세브란스 병원	80km	1시간

 

마을 행사 및 규약

주민총회를 1년에 한 번 12월 20일에 하며, 이때 마을의 임원 선출 및 1년 예산 보고를 합니다. 마을 반상회는 필요할 때 열리며 새마을회를 1년에 3회 정도 하고 있습니다.

 

마을 규약과 향악은 모두 없으며, 대보름 행사와 동제도 없어졌습니다. 다만 마을에 상여는 아직 남아있는데 곧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을의 동호회는 별도로 없지만 컴퓨터, 네일아트, 요가 강습 등을 경로당에서 마을의 동아리 활동으로 하고 있습니다. 노인회와 부녀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부녀회에서 경로당 청소, 재활용품 관리 등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 기금 및 기타 비용

귀농인은 마을에 들어올 때 기금으로 50만 원 정도를 내고 있습니다.

 

주변 토지와 건물 시세

마을에 들어오는 귀농 귀촌인은 대부분 집을 짓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가는 전이 10만 원이고 대지는 20만 원 수준이라 마을에 들어와서 농사지을 땅과 집을 짓는데 약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정도가 필요합니다.

 

최근 사지원 2리 마을에서 거래된 토지와 건물 시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종류	거래 일시	대지 면적	연 면적	거래가
단독주택	2022.06	250평	25평	1억 6000만원
단독주택	2021.11	197평	42평	2억 5820만원
단독주택	2020.10	303평	60평	8333만원
단독주택	2020.05	201평	41평	2억 750만원

 

종류	거래 일시	면적	거래가	평 단가
전	2022.06	377평	4500만원	11만원
답	2022.04	201평	3200만원	15만원
전	2021.07	2274평	1억 8200만원	8만원
전	2021.10	390평	2900만원	7.4만원
대지	2020.09	120평	2400만원	19만원

 

갈등 여부

마을 원주민과 귀농인들의 사이는 굉장히 좋은 편이며 텃세가 없습니다. 귀농인들은 원주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으며, 현재 이장도 귀농인 출신으로 기존 원주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역귀농 여부

마을 원주민들과 귀농 귀촌인들이 화합이 잘되어 역귀농 귀촌은 없었습니다. 귀농 귀촌 후 소득이 적어졌지만 지출도 적어지고 텃밭 등으로 생계가 가능하여 경제적 어려움으로 역귀농 귀촌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