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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정보

귀농 귀촌 추천 마을 10편 -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1리

by BongNamYI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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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관광지뿐만 아니라 귀농 귀촌 지역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국내 최고 여행 명소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감귤, 당근을 비롯해 여러 가지 작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제주 감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썸네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목차

 

지리적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은 제주도 감귤 생산량의 24%를 차지하는 감귤 명산지로 천혜의 해안 절경, 중산간의 산과 오름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귤이 익어가는 가을 풍경이 빼어나고 제주올레 4코스와 5코스가 경유하여 방문객이 많습니다.

 

신례리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논이 없고 거의 밭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용암층 밑을 복류 하는 지하수가 해안지대의 용암층 말단부에서 솟아나고 있습니다.

 

 

 

관공서명 거리 소요 시간
남원읍사무소 10km 15분
서귀포시청 9.5km 15분
제주시청 34km 50분

 

인구 변화

신례 1리의 인구는 타 지역 면단위 인구와 비슷할 정도로 많은 편이며 산간 지형을 제외하고는 마을 전체에 주거지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2000년대 후반 인구 감소 추세에 있다가 2011년 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귀농 귀촌인이 많이 증가해 2015년 기준 586가구, 1505명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 중 30대 이하가 624명, 40대가 211명으로 젊은 마을이며 귀농 가구는 4~5가구, 귀촌 가구는 25가구 정도입니다.

 

연도 가구 수 인구 수
2004년 511가구 1576명
2008년 501가구 1472명
2013년 548가구 1466명

 

주요 작물 및 경제활동

최근 귀촌한 20여 가구를 제외한 대다수 마을 주민이 주로 감귤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지가가 많이 올라서 기존에 농사를 짓던 사람들 외에 새로 농사를 짓기는 어렵고 임대 정도만 가능합니다.(임대료는 평당 2000원 선)

 

 

귀농 지원

서귀포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귀농 지원 정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귀농 지원사업

 

교육 및 보건 시설

남원읍에는 총 7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신례 1리 내에 신례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서귀포 시에는 1개의 보건소와 4개의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신례 1리 내에 신례 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마을 행사 및 규약

마을 총회를 매년 2월에 개최하고 체육대회(5월), 경로잔치(어버이날 전후), 합동세배(구정), 추석 노래자랑(2년에 1번) 등을 하고 있습니다.

 

시제는 없어졌고 향약은 남아 있습니다.

 

2011년 소규모 학교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여 지원금을 일부 받고 빈집을 수리해 3년간 무료로 임대해 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 수가 많이 늘었는데 현재는 빈집이 부족해 대기자가 많은 편입니다.

 

 

마을 기금 및 기타 비용

마을 기금은 마을 주민들이 매년 조금씩 내고 있으며 마을의 기금으로 사무장 월급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인이 들어와도 마을 입회금 등을 걷고 있지 않고 마을 집들이 등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12명으로 구성된 마을 개발위원회가 있고,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목장조합, 수리조합 등이 있습니다. 귀촌자 모임도 별개로 있고 네이버 밴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변 토지와 건물 시세

최근 10년 간 제주도의 땅 값이 폭등하면서 농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귀농 가구는 들어오기가 어렵습니다. 주택 매물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귀촌이 훨씬 쉬운 편입니다.

 

최근 신례리에서 거래된 건물과 토지의 시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종류 거래 일시 대지 면적 연 면적 거래가
단독주택 2019.08 100평 30평 2억8870만원
단독주택 2020.06 65평 28평 2억5000만원
단독주택 2018.01 222평 20평 3억6000만원

 

종류 거래 일시 면적 거래가 평 단가
과수원 2018.01 992평 8억 8200만원 89만원
과수원 2022.04 958평 7억 8000만원 81만원
2019.06 568평 6600만원 11만원

 

갈등 및 역귀농 여부

역귀농 귀촌은 거의 없는 편이며, 귀촌인들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인 빈집 3년 무상 임대가 끝나도 마을에 남고 싶어 하지만 주택 매물이 별로 없어 어려운 편입니다.

 

학교 살리기 사업이 마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지만, 농지와 집을 사서 들어온 사람들이 마을에 더 협조적이다 보니 원주민들은 정착을 위해 온 이주자들을 더 환영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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