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귀촌 추천 마을 7편 - 경상남도 남해군 홍현마을

홍현마을은 경상남도 남해군에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좋아 귀농 귀촌한 사람들이 많은 마을입니다. 펜션업을 하는 귀촌인이 많고 원주민의 텃세가 없는 화합이 잘 되는 마을입니다.

 

 

목차

• 지리적 위치
• 인구 변화
• 주요 작물 및 경제활동
• 귀농 지원
• 교육 및 보건시설
• 마을 행사 및 규약
• 마을 기금 및 기타 비용
• 주변 토지와 건물 시세
• 갈등 및 역귀농 여부

 

지리적 위치

남해군은 우리나라 최남단인 남해와 인접한 곳으로 경관이 매우 좋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홍현마을은 남해군 남면에 속하며 지형이 무지개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바다에 접한 해안 도로를 따라 길게 분포해 있으며 펜션을 짓고 사는 귀촌인들과 원주민들이 주거 지역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래는 홍현리와 주요 관공서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을 나타낸 표입니다. 남면사무소는 약 8분, 부산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관공서명	거리	소요 시간
남면사무소	3.72km	8분
남해군청	15.36km	20분
경남도청	124.96km	2시간
광주	164.61km	2시간 30분
부산	163.42km	2시간 30분

 

인구 변화

홍현리는 2004년 103가구 243명에서 2013년 111가구 236명으로 가구 수는 조금 늘고 주민 수는 조금 줄었습니다. 2017년 기준 19가구이며 펜션업을 하는 사람들이 건물당 가구를 나누어 놓아서 실질적인 가구 수는 95가구입니다. 이 중 귀농 귀촌 가구는 약 1/4 정도 됩니다.

 

연도	가구 수	인구 수
2004년	103가구	243명
2007년	102가구	247명
2013년	111가구	236명

 

주요 작물 및 경제활동

홍현리는 자연경관이 수려해 외지인은 주로 펜션사업을 하고 원주민은 농어업을 하고 있습니다.

 

바다를 끼고 있는 마을의 지리적 특성상 대부분 어업으로 소득 작물은 거의 없으며, 주로 마늘과 고사리를 재배하여 농협에 출하하고 있습니다.

 

펜션업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 부녀회에서 펜션 청소와 관리 등을 해주고 수익을 받고 있습니다.

 

외지인의 경우 어업을 할 수 있는 어촌계에 가입하는 것은 제한적인 상태입니다.

 

귀농 지원

남해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귀농 귀어 지원 정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홍현리의 경우 나이가 많은 귀촌인들이 많아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귀농 지원사업

 

교육 및 보건 시설

남면에는 남면 초등학교가 있습니다.

 

학교명	거리	소요 시간
남면 초등학교	3.51km	8분

 

모동면에는 1개의 보건지소와 3개의 보건진료소가 있으며, 홍현리 내에 홍현 보건진료소가 있습니다.

 

보건시설명	거리	소요시간
홍헌 보건진료소	1km	3분

 

마을 행사 및 규약

마을 이장의 주도로 주민총회가 1년에 2번, 개발위원회가 1년에 4번 열리고 있습니다

 

마을 행사는 5월 달에 하는 축제와 여름철 '남해 석방렴 festival'이 있습니다. 5월 달에 하는 축제는 마늘을 본격적으로 수확하기 전 15~20일 사이 농한기에 하고 있으며, 남해 석방렴 festival은 휴가철인 7월 말 ~ 8월 초에 하고 있습니다.

 

마을 사업으로 녹색농촌체험 휴양마을 사업으로 체험관을 지어 군에서 온 귀농 귀촌 방문자들에게 설명을 하는 정도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마을 기금 및 기타 비용

마을의 운영비를 1년에 10만 원씩 걷고 있으며  수도요금을 1년에 2번 계량기를 검침해서 받고 있습니다. 외지에서 펜션들이 들어오면 개별적으로 관정을 많이 파고 있으며 마을 상수도를 끌어 쓸 경우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마을 운영 기금은 경로회비, 마을발전 기금, 조건불리지역 마을 공동기금 등이 있습니다. 경로 회비는 1년에 한 번 마을 어르신들을 관광 보내는 데 사용되며 조건 불리지역 기금은 면적별로 개인이 70%를 가져가고 30%는 마을 공동기금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주변 토지와 건물 시세

 귀촌인들이 정착을 위해 주거시설을 갖추려면 최소 2억 원 이상이 필요하며 지가는 평당 50만 원 ~ 100만 원 선입니다. 펜션을 짓는 경우 이보다 더 많은 필요합니다.

 

2016년 기준 홍현리의 빈 집 수는 19채로 마을에서 이를 활용할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최근 홍현리에서 거래된 건물과 토지의 시세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종류	거래 일시	대지 면적	연 면적	거래가
단독주택	2021.06	211평	19평	1억2300만원
단독주택	2019.06	177평	17평	9680만원
단독주택	2021.08	80평	15평	8000만원

 

종류	거래 일시	면적	거래가	평 단가
답	2021.05	426평	5억1120만원	120만원
답	2021.05	318평	3억 1000만원	97.5만원
전	2021.03	310평	1억6000만원	51.6만원

 

갈등 및 역귀농 여부

농어업을 하는 원주민과 관광업을 하는 귀농 귀촌인 간에 경제활동은 구별되지만 화합이 잘 되는 마을입니다. 홍현 1리의 경우 이장이 귀촌인들에게 많은 사전 정보를 주고 정착을 도와주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어서 시골 생활에 적극적인 귀농 귀촌이라면 정착하기 좋은 지역입니다.